Sailing SCHEDULE

(A-ONE LOGISTICS) 2016년 37주차 (9월 05일) 선적 스케줄

A-ONE LOGISTICS 2016. 9. 2. 09:49

















제 목 :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관련

1. 귀사의 일익 번창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2. 세계적인 해운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진해운이 2016년 8월30일 채권단으로부터 추가 금융 지원 중단을 통보 받았습니다.

3. 채권단과의 자구금액 이견이 크지 않고, 국가기간산업이므로 당연히 채권 연장이 되리라 생각되었으나, 모두의 예상과 다른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4. 한진해운은 2016년 8월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현재 운항중인 한진해운 선박이 억류(Arrest)될 가능성이 있고
더불어 해외 여러 채권 당사자들의 가압류 조처등의 위험성에도 직접 노출되게 되었습니다.

A) 한진해운 선박에 화물이 미 선적된 경우,

추가 비용 및 운임을 더 내더라도 다른 선사의 선편으로 작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적에는 당초 계획 대비 상당한 지연 또한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진해운이 운송하던 물동량이 상당한 만큼 대체예정인 여타 선사의 선복 또한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급격한 운임 인상도 불가피 한 상황입니다.

B) 한진해운 선박에 화물이 기 선적되어 운송중인 경우,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한진해운의 선박이 해외 채권자 등에 의하여 억류되거나 한진해운 컨테이너가 목적지에서 가압류 될 수 있으며 항구에서
목적지까지 한진해운의 계약 운송사가 운송을 거절하여 화물 인도까지 상당한 지연 과 비용발생 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화물이 지정항구가 아닌 제 3의항구에 하역되어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송을 진행해야 할 경우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5. 정부에서는 이로 인하여 향 후 2~3개월 동안 수출입 유관 여러 부문에 걸쳐 화물의 선적, 해상운송,하역, 터미널 반 출입, 내륙 운송 등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 대책반을 가동하여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대체 선을 투입하는 한 편 해당국가의 관련 기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 밝히고 있습니다.

6. 현재 한진해운 선편 등과 관련해서는 5,300TEU급 ‘Hanjin Rome’호가 독일 Rickmers사의 요청으로 싱가포르 법원을 통하여 싱가포르 항에 억류(Arrest).
-중국 Xiamen/Xingang항, 스페인 Valencia항, 미국의 Savannah항, 캐나다 Prince Rupert,Vancouver 항 등에서 한진해운 선박의 입항 거부,
-부산에서 ‘Hanjin Chongqing’호 유류 충당 불가로 선적 취소
-기타 여러 항만 터미널에서 한진 컨테이너의 반출입 거부 등등의 사태가 가압류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항만의 적체, 여타 선사의 극심한 선복 부족,
선임의 가파른 인상, 내륙 운송의 지연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기항 거부를 하고 있는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 거부 터미널, 운송 거부 트럭 운송사 등등 현금 결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 법원에서 회생 절차의 요청을 수락한 경우, 포괄 금지 명령으로 기존 채권 채무의 동결 조치가 내려지면 선박 억류를 포함한 가압류 등의 강제 집행을 금지할수
있으나(예, 싱가포르 등 11개국) 국내 법률을 받아들이지 않는 국가의 경우 그 효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계속하여 (가)압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8. 현재 한진해운 선편으로 운송 혹은 운송 예정인 컨테이너 수량이 약 50~70만 개 임을 감안하면 어떠한 경우이든 상당 기간 동안 해외 수출입 화물의 적기 수송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추가 비용 또한 상당히 많이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지극히 우려하고 있고, 부산 지방을 중심으로 항만 유관단체에서는 금반의
주 채권 은행의 결정 및 정부의 대책에 극력 반발 하고 있습니다.

9. 이에 본 상황에 대하여 귀사의 수입국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바라옵고 당사는 상기 어떠한 상황이든 귀사의 요청에 따라서 당사의 해외 파트너와 함께 화물이 지정
목적지까지 운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적으로 추가 소식이 있으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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